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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라는 작가 지망생 아가씨가 노인을 찾아온다.
그녀는 노인에게 그의 작품으로 인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밤새 그의 책을 두번이나 읽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녀는 왜 노인이 일생동안 단 두권의 책만을 출판했는지 궁금해 한다.
제이크 시스코라는 이름의 노인은 그녀에게 오래전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글쓰기에 열중하던 제이크시스코의 요청에 함께 수십년마다 한번씩 일어나는
웜홀의 역전현상을 관측하기 위해 감마분면으로 향한다.
디파이언트안에서 역전현상을 관측하던 그들은 워프코어의 이상으로 위기를 맞는다,
시스코워프코어에 몰린 동력을 분배하려다 갑자기 방출된 전자기파를 맞고는
그대로 사라져 버린다.
DS9에서는 그의 추도식이 열리고 아버지를 잃은 제이크는 삶의 의욕을 잃은 채
기지에서 방황한다.
잣지아 댁스를 비롯한 다른 대원들은 그를 보살피려 하지만 제이크는 쉽게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지 못한다.
베이조에서 특사로 여기던 시스코가 사망하자 베이조의 정세도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하고
클링온이 웜홀을 차지한다.
수개월 뒤 제이크는 자신의 방에 모습을 드러낸 시스코를 아주 잠시동안 만나게 되지만
그는 그것이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하지 못한다.

클링온에 의해 도미니언과의 전쟁위기기 도래하자 민간인들이 대피를 시작하고
제이크 역시 DS9을 떠나 지구로 돌아온다. 그는 작가가 되기위해 학교에 입학한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작가로 입문하고 베이조인 여성과 결혼하여 가정을 꾸린다.
그런 그의 앞에 시스코가 또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그들은 짧은 재회를 하게된다.
제이크는 이런한 현상의 원인이 시스코가 시공간의 변형속에 갇혀 있기 때문이라고 믿고
그를 구출하기 위해 진로를 바꾸어 아공간역학 공부에 매달린다.
그의 아내가 곁을 떠났지만 제이크는 마침내 시스코를 되돌릴 방법을 찾아낸다.
시스코사라진지 50년의 세월이 흘러 바시어, 댁스,
그리고 연방의 함장이 된 노그의 도움으로 그들은 다시 웜홀을 찾는다.
그들은 다시 진행되는 웜홀의 역전현상 속에서 시스코의 신호를 찾아내지만
그를 원래의 자리로 되돌리지 못한다.
짧은 만남속에서 시스코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진로를 바꾼 아들을 안타깝게 여기며
남은생을 행복하게 살아줄 것을 부탁하고 두사람은 또다시 헤어지게 된다.

제이크시스코와 자신이 연결된 시공간의 끈을 끊어야만 시스코가 윈래의 시간대로
되돌아갈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자신의 수명이 다한 순간 시스코와 다시 만난다,.
그는 시스코에게 워프코어에서 방출되는 전자기파를 피하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본래의 시간으로 돌아온 시스코는 전자기파를 피해 위기를 넘기고 그는 아들 제이크
계속된 삶을 이어간다.


*
모든일엔 처음이라는게 있는 법이지
그리고 마지막도 딱 한번 뿐이고...

*
父子有親 으로 정리할 수 있는 에피소드이다.

*
Tony Todd의 연기기 빛을 발한 에피소드이다.

*
가렉역의 Rachel Robinson 의 딸 Rachel Robinson 이 멜라니로 출연했다.



Director : David Livingston
Writers : Gene Roddenberry
     Rick Berman

Cast :
 Avery Brooks : Captain Sisko
 Rene Auberjonois : Odo
 Michael Dorn : Lt. Commander Worf
 Terry Farrell : Lt. Commander Jadzia Dax
 Cirroc Lofton : Jake Sisko
 Colm Meaney : Chief O'Brien
 Armin Shimerman : Quark
 Alexander Siddig : Doctor Bashir
 Nana Visitor : Major Kira
 Tony Todd : Adult Jake Sisko
 Galyn Gorg : Korena
 Aron Eisenberg : Nog
 Rachel Robinson : Melanie
 Majel Barrett : Federation Computer Voice (v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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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wanba 2011/06/29 20:03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정말 수작인 작품이죠. 처음 본지 3년이 지나도 생각나는 에피였죠.. 정말 탐사라는 것 인간의 삶 또한 탐사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

    • 이재영 2015/02/24 17:23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고맙습니다.
      제이크의 일생을 바친 눈물겨운 노력이
      정말 감동적이죠..

  2. sunny 2014/01/10 06:20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눈물 뚝뚝 흘리면서 봤던 에피였는데... 늘 멋진 소개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